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뚜벅이들을 위한 1박 2일 속초여행(자동차X) - 1일차

기간 : 12월 23일 ~ 24일 (토-일/1박 2일)







1일차 세부 일정






부푼 마음 안고 출발~~

1박 2일 여행을 함께한 

토토로(여, 5살)양과 라이언(남, 10살)군




한참을 달려 휴게소 1번 정차 후 속초 고속버스터미널 도착!

주린 배를 안고 찾아간 곳은 속초 중앙시장에 위치한 

속초 진짜순대



(이미지 출처: 네이버)



네이버에는 이렇게 나와있는데, 

일부 메뉴는 가격이 상승했습니당.

....에혀

역시, 월급 빼고 다오른다ㅠ




저희가 먹은것은 모듬순대 + 순대국







모듬순대는 사진보시면 알겠지만 가격에 비해 양은 ....

(가보니 2만원이였음..가격을 조금 내려줬으면 하는 바램)

순대국은 추운날 몸녹이기 딱 좋은 맛과 양이였숨당!!




간단 총평을 하자면


오징어 순대 : 밥알 + 야채 + 고기 그득그득(남친몬 취향저격)

피순대 : 고기 그득그득(내입맛 취향저격)

김말이 순대 : 피순대 위에 김을 덧댄 맛

순대국 : 순대국은 늘 옳다, 건더기 가득 죠으다





그리고 후식은 모두 아시다시피

달다구리 음식이 제격이쥬>ㅡ<b

씨앗호떡 냠냠 역시나 맛있었당






1박 2일에서 승기가 먹었던 그 호떡인듯

어쩐지 줄이 열라 길었음메





씨앗무덤





1개 1200원, 카드결제 가능




이미 다 마신 레모네이드랑두 한컷



소화 시킬겸 숙소까지 뚜벅뚜벅 걸어가니

게스트 하우스 금방 도착!


저희가 머무른 곳은

에그하우스 속초 게스트하우스



(이미지 출처: 호텔스 닷컴)


에그하우스 속초 게스트하우스 -2성급

2인용 도미토리, 조식 제공(8시~9시), 주말+연휴책정되서

1박 77,000원


실내는 게시된 이미지랑 똑같았당.





여담이지만, 교회 건물과 같이 사용중이여서

들어가기전 조금 당황했었는데(본인 무교), 그럴 걱정도 없이

따뜻하게 맞이해줬고 기도 강요따윈 1도 없었음!!




(이미지 출처: 호텔스 닷컴)


특히 저 침대!!!!!!!!!!!!!!!!

진심 마약침대였음요ㅠㅠㅠㅠ

방 핵따뜻 + 침대 핵푹신 = 난데없이 꿀잠



결국 2시간 꿀잠자고나니 배꼽시계가 또 울려서

터덜터덜 동명항으로 10분정도 걸어감





걷다가 걷다가 걷다보면

바라던 대게거리가 서있어~♪(feat.김태우)


거리 자체가 대게거리라 대게찜 가게가 끝없이 펼쳐짐

가다보니 맛있는 녀석들이 다녀간 곳도 보였음





금강산도 식후경이랬지만

우리는 속초에 있었기에 식전경을 함

(어쩌자고 아재개그 작렬)





동명항에 다다르니

'영금정' 이라는 정자 발견






영금정에서 아래를 내다보니

다리 길게 펼쳐진 조그마한 정자가 또 있었음

다리 조명이 나이트클럽 저리가라임






저 멀리 등대도 보이고





속초 시내도 한눈에 다 들어오는 듯 했다.

반짝반짝

 지금 다시보니 또 예쁘네



이제 진짜 배고파져서

게찜가게로 출바~알!





원조 동명함 게찜전문점 너로 정했다!!




들어 가기 전 아주머니가

2명이 먹을꺼냐구 물어봐주시구

바로 그 자리에서 수조에 있는 게를 꺼내

무게를 달고 1kg 10만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가격을 책정하심

(이것도 여기선 저렴한 편인듯)





우린 1.6kg을 먹어서 16만원 정도 나옴...

역시 대게는 대게 비쌈





들어가기 전 겉에서 봤을땐 사람이 1도 없어보였는데

세상에 이게 웬걸

이미 테이블이 만석이였다.

다행이 1테이블이 비어 바로 착석



대게 주문시 나오는 서비스는

기본 반찬 + 물회 + 회 + 게딱지밥 + 게라면





기본반찬





물회랑 회





대망의 대게

실로 양이 어마어마합니당


특히 몸통 왕맛 꿀맛

방문하시게 된다면 몸통부터 공격하시는것을 추천드림







마지막 게딱지 + 게라면




총평 하기 전, 


1. 밥 시키면 무조건 10분 이내로 나와야 한다

2. 배고픔을 못참는 성격이다.


이 두가지 항목에 해당하신다면

다른곳을 가는 것을 추천드림.




사람 몰리는 시간에 갔어서 그런진 몰라도

메뉴 구성 나올때 거의 30-40분씩 기다린듯

마치 속초의 프랑스식 코스요리 전문점이랄까

(회 리필 시 20분 소요)




근데 또 음식은 하나같이 너무 맛잇어서

'맛있게 해주시느라 그랬나...?'싶기도 하고

참.. 애증의 게찜가게였음

(맛있긴 엄청 맛잇었음)



끝으로 부른 배 통통 튀기며

동명항 해안거리 걷다가

불꽃놀이 하며 하루 마무으리...★



ㅋ오빠 미안ㅋ

2탄에서 또 만나용~~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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